영화추천1 넷플릭스 영화 추천 - 팬텀 스레드 '사랑과 가스라이팅 그 사이 어딘가의 영역에서' (스포 有) 넷플릭스에서는 많은 선택지가 있어서 어떤 영화를 봐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책을 펼쳐서 목차가 마음에 들거나 문체가 끌리면 일단 읽어보는 것 처럼 영화의 줄거리도 비슷한 역할을 하죠. 줄거리에 이끌려 보게 된 영화 '팬텀 스레드' 감상 후기를 간략히 써보고자합니다. 이 영화는 까칠하고 예민한 드레스 디자이너 '레이놀즈'와 그의 연인이자 뮤즈인 '알마'가 주인공입니다. 영화 초반부에서는 다른 평범한 러브스토리처럼 풋풋하고 우연한 첫 만남을 거쳐 평탄한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녀는 레이놀즈와 의상실이자 집에 머무르며 많은 영감을 줬고 둘의 사랑은 더 깊어져갔지요. 그러나 지내는 시간이 늘어감에따라 점차적으로 삐걱거리는 부분들이 생기죠. 이를테면 아침식사를 하면서 노트에 떠오르는 디자인.. 2022.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