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9 세면대 막혔을 때 실제로 효과본 제품 후기 (내돈내산) 세면대에서 세안을 하고나서 물이 느리게 내려가는 경우 종종 있을거예요. 보통은 머리카락 등이 조금씩 쌓여서 발생하는 일이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유튜브로 검색을 몇 번 해봤습니다. 1. 세면대용 길쭉한 막대기를 이용하는 방법 이건 세면대에 있는 머리카락을 직접 건져내는 방법에 속합니다. 다이소에서도 판매하는데, 막대기가 길쭉하고 장미에 가시가 돋힌 듯이 갈퀴처럼 지그재그로 나있어서 머리카락이 걸리기 쉬운 구조로 만들어져있어요. ->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막대기가 닿는 곳까지만 이물질을 걸러낼 수 있다는 점과, 제가 있는 곳 세면대는 세면대 자체에서 마개역할을 하는게 고장나서 제거를 해놓았기에 뻥 뚫려 있었기 때문이죠. 2. 끓는 물 + 과탄산소다 or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를 세면대에 .. 2022. 1. 30. 넷플릭스 영화 추천 - 팬텀 스레드 '사랑과 가스라이팅 그 사이 어딘가의 영역에서' (스포 有) 넷플릭스에서는 많은 선택지가 있어서 어떤 영화를 봐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책을 펼쳐서 목차가 마음에 들거나 문체가 끌리면 일단 읽어보는 것 처럼 영화의 줄거리도 비슷한 역할을 하죠. 줄거리에 이끌려 보게 된 영화 '팬텀 스레드' 감상 후기를 간략히 써보고자합니다. 이 영화는 까칠하고 예민한 드레스 디자이너 '레이놀즈'와 그의 연인이자 뮤즈인 '알마'가 주인공입니다. 영화 초반부에서는 다른 평범한 러브스토리처럼 풋풋하고 우연한 첫 만남을 거쳐 평탄한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녀는 레이놀즈와 의상실이자 집에 머무르며 많은 영감을 줬고 둘의 사랑은 더 깊어져갔지요. 그러나 지내는 시간이 늘어감에따라 점차적으로 삐걱거리는 부분들이 생기죠. 이를테면 아침식사를 하면서 노트에 떠오르는 디자인.. 2022. 1. 25. 겨울이 되면 유독 생각나는 핫초코, 계절을 즐기는 방법들 https://blog.naver.com/teetee777/222631007057 피코크 마몰로 리얼핫초코 후기 호캉스 갔을 때 사놨던 핫초코가 남아있길래 조금 마셔볼까했다 사진에는 살짝 잘렸는데 제품명은 피코크 ... blog.naver.com 요 며칠 날씨가 조금 풀리긴했지만 강추위의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엔 김이 모락모락나는 핫초코가 생각나곤 합니다. 한적하고 모닥불이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눈이 펑펑 내리는 바깥 풍경을 보면서 머그컵에 담긴 핫초코를 마시는 것. 저의 작은 로망이기도한데요, 소박해 보이지만 모닥불이 있는 장소를 찾기부터가 쉽지 않기도하네요. 이처럼 특정 계절이 되면 평소에는 찾지 않는 음식이나 장소 등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어요. 봄이 되면 인파가 몰려도 벚꽃 축제에 꼭 다.. 2022. 1. 25. 커피는 못 마시지만, 커피 우유는 마시는 이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자주 듣는 말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이것. "요즘 세상에 커피를 안마시는 사람이 있다니!" 현대인, 특히 직장인들에게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듯한 커피. 어디까지나 기호 식품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더 이상 '기호' 식품이 아니게 된 걸까하는 생각이 가끔 든다. 하도 한 번만 마셔보라는 권유에 못이겨 아아 맛을 본 적이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아아라고 부르는 것도 내겐 생소하긴하다) 한 모금 살짝 혀만 닿을 정도로만. 아메리카노. 그 때의 느낌은 마치.. 소주를 처음 먹어봤을 때의 충격과 비슷했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도 쓰디쓴 맛이 나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각종 커피들을 매일매일 하루에 몇 잔씩이라도 챙겨마신다는건데. 일단 내가 커피에 큰 관심을 갖.. 2022. 1. 9. 이전 1 2 3 다음